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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 안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제28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 여성단체 회원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 참석

 

[아시아통신]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시가 성별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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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장철규 의원 5분발언, “이주노동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전담부서·주거실태조사 제안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은 전국에서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약 6만 8천 명의 외국인 주민 중 2만 6천여 명이 이주노동자”라며 “공장, 농장, 건설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컨테이너 숙소 매몰 사고와 공장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부실한 냉난방 시설 등 열악한 숙소 환경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외국인·이주노동자 전담부서 설치 ▲화성시 차원의 이주노동자 주거실태 전수조사 ▲공장 폐업·이직 시 기숙사 상실자에 대한 임시 거처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담 부서 설치를 고민할 때”라며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민간 쉼터 연계 사례를 참고해 화성시도 최소한의 주거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