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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천군, ㈜코츠·㈜해성푸드원과 CSR(사회적 책임 경영) 협약 체결

지역 함께하는 상생·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아시아통신] 서천군은 지난 2일에 군수 집무실에서 장항농공단지 입주기업 ㈜코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해성푸드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CSR(사회적 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CSR은 기업이 지역과 이해관계자들이 공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윤리적 책무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약속으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양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식회사 코츠는 활석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1호 나눔 명문기업 가입했으며, 매달 서천군 장애인복지시설에 400kg의 쌀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성푸드원은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규격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대신 지역 식품 마켓에 나눔하며 자원 절감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근로자 복지증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정보 공유 및 사업 참여 등이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활동을 넘어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고, 서천군은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업들의 꾸준한 나눔이 서천군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힘을 모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사 대표는 “기업의 역할은 이익 창출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것에 있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기업의 자발적 CSR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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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일(월)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서울시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 기준, 부서명에 따른 업무분장 등 관리감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산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매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도 2억5천만 원을 출연해 정책연구과제 1건, 정책이슈리포트 1건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두 연구기관 간 연구과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하여 서울시의 연구주제 선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내부의 부서명과 실제 업무분장이 일치하지 않아 프로젝트 배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프로젝트 요청 시 부서명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조정해 과제 배분의 효율성과 연구 수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은 “연구 난이도와 성과 활용성, 연구기간과 예산 구조를 고려한 서울연구원과 한국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출연기관 연구사업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