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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어린이 판타지 뮤지컬 '피요피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다

 

[아시아통신] 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25년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요피요〉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재)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연천수레울아트홀이 선정한 '윤아트 컴퍼니'의 신작이며,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 『파랑새』를 바탕으로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라는 메시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주인공 ‘희수’와 친구들은 ‘자유의 나라’, ‘낮의 나라’, 추억의 나라’를 여행하며 자유의 의미, 말의 힘, 기억과 사랑의 가치를 배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가족 사이에 서운함(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과 이해의 엇갈림)을 환상세계로의 모험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강아지 ‘치치’와 ‘빛의 요정’ 같은 친근한 캐릭터, 라이브 음악, 객석 참여 장면을 더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입장권은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며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에게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유료 회원 예매는 9월 2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피요피요〉는 아이들이 모험을 통해서 부모와 자식간의 시각차를 깨닫는 작품이다. 공연장을 나서는 길에 아이와 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먼저 묻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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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역사 선거운동 사전신고 및 허가 지침서' 위법성 지적, 시행 중단 및 폐기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월 제정한 ‘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의 위법성과 부당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 폐지를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역사 내 모든 선거운동 및 정당활동은 사전에 역 관리자에게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관리자는 철도안전법을 근거로 안전 및 질서유지 여부와 공직선거법 저촉 가능성을 검토해 허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김 의원은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상대로 “해당 가이드라인은 공사 측이 마련한 내부 지침에 불과할 뿐 법률적 근거가 부족하고, 헌법과 공직선거법에서 보장하는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가 사전 허가제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통제하는 것은 헌법상 법률유보 원칙과 평등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사측은 해당 가이드라인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