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창녕양파마늘가요제’는 창녕의 대표 농특산물인 양파와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녕군과 MBC경남이 주최·주관해 개최한다.
창녕은 양파 재배의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마늘 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창녕 마늘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한국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창녕 갈릭 버거’가 올해로 네 번째 재출시될 만큼 전국적으로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음악인 8명이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 송가인 △트로트 신동 양지원 △창녕 출신 가수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의 뜨거운 무대가 준비되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명예로운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실력파 본선 진출자 8명 중 과연 누가 가수의 꿈을 이룰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자하곡주차장(창녕여자고등학교) △신창여자중학교에서 창녕공설운동장까지 셔틀버스(2대)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초청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창녕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니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