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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석탄관련 사업 수주 전면 중단" 선포

삼성물산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탈(脫)석탄' 방침을 결절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삼성물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국제지표인 'ISO 26000 '과 유엔이 체택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등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회적 책임 강화, 사회와 함께하는 가치 창출 등에 힘을 집중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앞으로 삼성물산은 석탄화력발전과 관련한 사업투자와 시공 등에 어떠한 방식으로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현재 시공 중인 강원도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와 베트남 '붕앙 2'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해선 국제기준보다 더 엄격한 환경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삼성물산은 수력사업인 LNG복합화력 및 저장시설,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 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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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