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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량한 차별주의자

의정부시도서관, 김지혜 작가와의 만남

의정부시도서관은 2020년 올해의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저자 김지혜 작가와의 만남을 11월 5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분야 <뭔가 특별한 아저씨>, 청소년 분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성인 분야 <선량한 차별주의자> 이다. 진수경 작가의 <뭔가 특별한 아저씨> 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나눔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관계의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성장기이다.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들의 세상에서 평등을 외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이다. 앞서 10월 8일에 진행되었던 황영미 작가와의 만남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김지혜 작가와의 만남은 대면 행사로 진행하여 작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한 독서 동기 부여와 독서토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소수자·인권법 전공 교수인 김지혜 작가는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 헌법재판소 등에서 일하며 차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가이자, 법학·사회복지학·통계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의 열악한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이기도 하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노키즈존, 결정장애 등 일상 속에 숨어있는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살펴보고 진정한 평등을 실현할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작가와의 만남은 의정부시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의정부시 도서관정책팀(031-828-864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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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