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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집단감염 이대로 좋은가?

마스터플러스병원 집단감염 사태 마무리 단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호원동에 위치한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발생했던 집단감염 사태가 당초 우려되었던 지역사회 전파 없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마스터플러스 병원 집단 감염은 10월 6일 입원환자, 의료진, 보호자, 간병인 등 26명이 대량 확진 판정을 받으며 시작되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해당 병동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였고, 같은 날 중대본을 통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여 해당 기간 병원 방문자들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또한 경기도 역학조사관 및 보건소 직원들로 TF를 구성하여 실시간으로 확진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심층 역학 조사와 병상 배정, 환자 이송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해당 병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복, 장갑,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즉각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병원 주변 아파트, 빌라와 주택 등의 거주자와 상가 종사자들에게 2만1천6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하였고 시와 호원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병원 건물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방역을 실시하였다. 10월 7일과 11일 사이에 2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안병용 시장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집단감염 진행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지역사회 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13일에는 병원 내 최초 집단 감염 발생 구역이었던 5층에 남아있던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등 42명을 경기도 타 시군의 도움을 받아 일시에 타지역 코로나 전문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1천700건에 달하는 적극적인 선제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14일부터 21일까지 확진자는 10여 명에 불과하였다. 22일부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18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해제 전 검사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집단감염 사태는 20여 일 만에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준으로 의정부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68명으로 환자 30명, 의료진 4명, 보호자와 간병인 28명, 종사자 2명, 병원 외 4명이다. 거주지역별로 분류하면 의정부 26명(38%), 서울 13명(19%), 그 외지역이 29명(43%)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성숙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사회 N차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로 완화되었으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앞으로도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로 건강한 연말을 맞으실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의 쾌유를 빌고, 의정부시는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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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