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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 100일 동안이라도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의정부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2006년부터 의정부시가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릴레이식 모금 운동이다. 이 모금 운동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의정부시 간 이웃사랑뱅크 공동모금회 업무협약에 따라 범시민적 후원 참여와 동별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지역별 집중 기부금(품)을 접수하고, 기부자의 미담사례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운동이다. 기관, 단체, 기업을 포함한 전 의정부시민의 참여로 진행되며 성금은 물론, 쌀,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현물로도 접수를 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일 때에도 매년 도움의 손길은 이어졌고, 2006년부터 2018년까지 개인 8천971명, 기업 및 단체 5천366곳이 참여해 총 67억3천800여만 원이 접수되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층 11만7천800여 세대, 사회복지시설 3천 개소에 전달했다. 2019년 이 운동을 통해 여러 기관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사)한국자원재활용협회는 쌀 20kg 20포와 라면 40상자를 기탁하였으며,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봉사단체에서 후원받은 연탄 2천400장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였고, 효자초등학교 등 학생들이‘나눔의 장’행사를 실시해 마련한 수익금 164만 원을 기부한 사례도 있었다. 이 밖에 많은 기관과 시민들의 손길이 모여 접수된 기부금품은 총 6억1천300만 원 상당으로 2019년 모금 목표액인 5억9천만 원 대비 3%를 초과 달성하였다. 개인 653명, 기업 및 단체 422개소가 참여한 결과로 모금액은 저소득 가정 8천50세대, 사회복지시설 381개소에 전달했다. 올해는 11월 2일부터 2021년 2월 9일까지 설 명절 전 100일간 모금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기관·기업을 포함한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권역별로 흥선권역은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호원권역은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곡권역은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송산권역은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씩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동 자생단체 회의시 적극 홍보하고 미담사례를 수시로 보도해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기간이 아닐 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을 상시 접수 중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활발한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예방이나 방역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의 기부가 증가하였고, 다가오는 2020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기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길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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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