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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구보건소,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제23호 금연아파트 지정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북구 매곡동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제2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공동주택 거주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1천59세대 중 680세대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으며, 3개월 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한편 이날 북구보건소는 해당 아파트에서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주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주민 금연 인식 개선과 공동주택 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도 점검과 함께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으로 금연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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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적 진실과 정의의 가치 공유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적 진실의 가치를 교감했다.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배현경·송선영·유재호·위영란·이용운·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적 진실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해 오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며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 그 과거를 반복하게 된다”는 말을 인용해 기억과 증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일제에 의해 존엄을 짓밟힌 수많은 소녀들의 고통과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역사의 진실이자 인권의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