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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이제 숨통이 좀 트일려나?

의정부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였고, 이미 확보된 2020년 국비 8억 원을 포함 내년에 국비 23억 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1971년부터 지정된 개발제한구역 내에 건물 신축 등 각종 행위가 제한되어 지역이 낙후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으며, 의정부시의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시 전체 면적 81.54㎢의 70%가 넘는 57.4㎢에 달한다. 2021년도 국비 지원 대상 선정사업은 호원동 229-170번지 일원‘원도봉 집단취락지구 기반시설(도로․주차장) 설치사업’과 신곡동 219-4번지 일원 ‘본둔야2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현재 두 곳의 사업 모두 보상 및 공사 발주 중에 있어 연내 공사 착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원도봉 집단취락지구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많은 등산객이 찾는 원도봉산 내 계곡에 위치한 취락지역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로와 상․하수도,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지역 주민이 수십 년간 생활 불편을 겪어 왔으며, 매년 계곡 내 음식점 영업과 시의 단속으로 갈등이 있던 곳이다. 주민지원사업이 완료되면 계곡 주변이 깨끗하게 조성되고, 지역 주민의 주차 등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원도봉산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 제공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등을 확충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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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