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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수승대에서 휴가철 집중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름 관광지 안전문화 확산 앞장

 

[아시아통신] 거창군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지난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지 특성상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수승대 야영장ž주차장ž계곡 등 관광객 밀집 구역을 순회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장난 NO, 디지털 성범죄 OUT’이라는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STOP 디지털 성범죄’ 구호를 외치며 참여형 홍보를 펼쳤다.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은 “휴가지에서도 이런 안내를 받으니 안심되고,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군민참여단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며, 현장에서의 경각심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ž홍보,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아빠 육아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안전ž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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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고양시 전문건설업 현안 청취...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상생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8월 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고양시운영위원회와 차담회를 갖고,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는 고양시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관내 업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양시운영위원회 임원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운남 의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으로 지역 전문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있어 관내 우수 전문건설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의회에서도 토론회 등 소통의 장을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건설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