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자살예방 구조물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걷기와 연결된 온라인 챌린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울주군 내 생명 사랑 구조물을 방문한 뒤 앱에서 위치 인증을 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하며, 총 15만 걸음을 달성하면 된다.
생명 사랑 구조물은 자살 예방 문구와 함께 24시간 위기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해 위기 상황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 완료 후 보상 응모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울주군민 모두가 정서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