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26일 , 뷰티전문 멀티체널 네트워크(MCN)에 12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19 사태이후 급성장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 된다. 현대홈쇼핑은 뷰티전문 MCN기업인 '디퍼런스 밀리엄즈'에 대한 이번 투자로 지분 40%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대 주주로 올라섰는데, 이를 계기로 현대홈쇼핑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 공략에 전력투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이 외부 스타트 업에 투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