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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집중호우 수해 복구 ‘구슬땀’

 

[아시아통신] 전남 함평군 적십자봉사회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며 모범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대한적십자사 함평군봉사회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함평읍 지역 상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당시에도 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복구 작업에는 이은창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함평읍 피해 상점과 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주택 내부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창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이 함께하는 복구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대상 빨래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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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지사, 돈(지원),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아, 적극행정으로 호우피해 복구·지원 신속하게 추진 강조
[아시아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일이면 보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