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이제 임실, 함께해요 치즈” 임실N치즈축제, 무더위 속 준비‘착착’

지난달 30일 축제 제전위원회 임시총회 통해 준비 상황 전반 점검

 

[아시아통신] 임실군이 지난달 30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2025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제전위원, 대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폭염 속에서도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며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축제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프로그램 구성, 운영 방향,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으며, 제전위원들은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가 임실N치즈의 명성과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임실N치즈축제는‘임실N치즈’와‘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를 기념하면서, 지난 1967년 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 산업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

 

2015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올해 축제는 주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어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성인 다이어트와 뼈 건강에 좋은 무가당 요거트 홍보 판매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퐁뒤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등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임실N치즈 20% 할인 판매를 올해도 이어가며,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엄마표 향토 음식과 맛 좋은 암소 한우고기 판매 등 먹거리를 한층 강화한다.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축제장 일대를 수놓으며,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저지종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치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이자 축제 11회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그간 10년을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2025 임실N치즈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넘어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왕의숲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민석 총리,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과 만나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 방안 △핵심 인재 확보 전략 등 토의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1일 오후 4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K-토론나라 : 신동식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했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조선업 육성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 등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닦은 분으로, 오늘 자리에서는 신 회장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와 핵심 인재 확보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첫 번째 질문에서 “오늘 타결된 한미간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이 핵심 중 하나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었고, 신 회장은 “한미동맹이 기존의 안보 동맹을 넘어서 이제는 산업동맹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 총리는 “한국의 조선 역량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신 회장은 “한국이 조선업 기술력만 보면 최정상급이지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친환경, 디지털, 자율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투자와 관련 연구인력에 대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