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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획재정부 방문한 최재형 보은군수, 미래 성장동력 사업 예산 확보 ‘총력’

 

[아시아통신]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 군수는 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와 잇따라 면담하면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사업은 △마로면 관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사업 등이다

 

최 군수는 이 사업들이 보은군의 성장 기반이자,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마로면 관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최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중심 사업으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조속한 국비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연 순환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축산 농가가 많은 보은군에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군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를 바탕으로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 APC 구축, 민간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을 준비 중에 있다.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보훈 공간을 대체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복지 증진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를 통해 신속한 추진이 요구된다.

 

최재형 군수는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자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고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군수는 향후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들을 만나 각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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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과 만나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 방안 △핵심 인재 확보 전략 등 토의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1일 오후 4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K-토론나라 : 신동식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했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조선업 육성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 등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닦은 분으로, 오늘 자리에서는 신 회장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와 핵심 인재 확보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첫 번째 질문에서 “오늘 타결된 한미간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이 핵심 중 하나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었고, 신 회장은 “한미동맹이 기존의 안보 동맹을 넘어서 이제는 산업동맹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 총리는 “한국의 조선 역량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신 회장은 “한국이 조선업 기술력만 보면 최정상급이지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친환경, 디지털, 자율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투자와 관련 연구인력에 대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