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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왕도시공사,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 진행

찾아가는 무료 안전교육, 초중학생 1,600여 명 대상 실전 체험교육 운영

 

[아시아통신] 의왕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의왕시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년 3만여건의 심정지가 발생하는 데 반해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여전히 30%대에 머물러 있어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으며, 이에, 국민적인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5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성정현)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소속 내부 안전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차 교육은 7월 14일부터 7월21까지 ▲부곡초 ▲오전초 ▲백운초 ▲의왕부곡중 ▲백운중 ▲덕장중 등 총 6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안전 수칙 △재난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교육은 8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포일초 ▲왕곡초 ▲갈뫼초 ▲내동초 ▲고천초 ▲모락중 6개 학교, 약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운영될 예정이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안전교육이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제적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체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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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과 만나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 방안 △핵심 인재 확보 전략 등 토의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1일 오후 4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K-토론나라 : 신동식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했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조선업 육성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 등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닦은 분으로, 오늘 자리에서는 신 회장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와 핵심 인재 확보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첫 번째 질문에서 “오늘 타결된 한미간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이 핵심 중 하나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었고, 신 회장은 “한미동맹이 기존의 안보 동맹을 넘어서 이제는 산업동맹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 총리는 “한국의 조선 역량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신 회장은 “한국이 조선업 기술력만 보면 최정상급이지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친환경, 디지털, 자율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투자와 관련 연구인력에 대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