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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희영 용산구청장, 청소년 유해환경 현장점검 나서

30일 한남동 일대 주류·음식점 방문… 민관 합동 계도활동 전개

 

[아시아통신]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한남동 일대 주류 판매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 요소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다.

 

현장 점검에는 용산구청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용산구청소년지도협의회, 용산구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의 민·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 가능 업소의 준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 계도 후 반복 업소에 대해선 행정처분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점검에 참여한 용산구청소년지도협의회, 용산구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업소 관계자들에게 직접 청소년 보호법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용산구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하반기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비롯한 다각적인 예방 사업을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행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유해환경 개선,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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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과 만나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 방안 △핵심 인재 확보 전략 등 토의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1일 오후 4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K-토론나라 : 신동식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했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조선업 육성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 등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닦은 분으로, 오늘 자리에서는 신 회장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와 핵심 인재 확보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첫 번째 질문에서 “오늘 타결된 한미간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이 핵심 중 하나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었고, 신 회장은 “한미동맹이 기존의 안보 동맹을 넘어서 이제는 산업동맹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 총리는 “한국의 조선 역량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신 회장은 “한국이 조선업 기술력만 보면 최정상급이지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친환경, 디지털, 자율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투자와 관련 연구인력에 대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