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은 26일, 폴란드 역대 최대 규모인 4900억원 규모의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소각로는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관리공사가 발주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EPC사업'이며 26일 낙찰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공사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와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 전기와 지역 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적 폐기물 처리 시설 공사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6개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