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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특허청, 미래 발명가들의 창의적 도전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열린다!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송치완 학생 수상

 

[아시아통신] 세상을 향한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빛나는 발명의 축제가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 등이 주관하는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 및 전시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 및 시상식, ▲발명·지식재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❶올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6,84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5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동상 이상 수상작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통령상은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를 출품한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등학교 2학년)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자동분류가 가능한 사목 게임 장치’(권주원, 대전글꽃중 1학년), ‘돌리고 돌리고 쉽게 박고 뺄 수 있는 둥근 머리 회전팩’(장윤진, 거제상동초 6학년)에게 각각 돌아갔다.

 

❷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창의력을 겨루는 2025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도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50개 시도별 대표팀이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등 세 가지 활동을 수행하며, 이 중 과제 해결 방안을 창작 공연으로 풀어내는 표현과제가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일(토)에 진행된다.

 

❸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발명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6축로봇 인공지능버스, 무인기풍선 조종하기, 3D모델링, 프로펠러 자동차 손수제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학생 아이디어의 권리화, 거래, 창업 등 심화된 지식재산 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발명·지식재산 교육정보관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창의발명·지식재산 교육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관람 및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입장은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발명교육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발명인재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선도할 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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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마을을 기록하다"…동두천시, 마을미디어 동아리 1기 수료식 개최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오는 8월 1일, 동두천미디어센터에서 ‘마을미디어 동아리 1기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촬영, 편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공식적인 자리다. ‘마을미디어 동아리’는 동두천 시민 및 동두천시 소재의 직장이나 학교에 소속된 주민들이 2~7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해, 지역의 이슈와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이번 1기에는 총 7개 팀(28명)이 참여했으며, 동두천미디어센터의 영상 제작 교육과 장비, 공간, 멘토링 지원을 바탕으로 약 2개월간 팀별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각 동아리의 제작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작품들은 동두천의 축제, 지역 현안, 관광지 등 지역성과 공공성을 담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동두천중학교 동아리 ‘동튜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학교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했으며, △한국문화영상고 방송동아리 ‘KCM MIC’는 학생들의 사연을 청취하고 전달하는 인터뷰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국문화영상고 동아리인 ‘드론그래피’는 드론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