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군부대 터, 100년의 기다림! 3차 순환도로 동편 개통·대구도서관 개관 앞둔 대구 남구, 10월, 14만 구민의 기대가 현실로”

2025년 구정만족도 조사 결과, ‘3차 순환도로 동편 개통’가장 성공한 사업 1위

 

[아시아통신] 대구 남구청이 실시한 ‘2025년 구정만족도 조사’ 결과, 민선 8기 핵심공약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9.5점으로 매우 만족에 근접한 수치로 평가됐으며, 남구 구민의 80.4%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 1,001명을 대상으로 1:1 대인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정 만족도를 확인하여 향후 구정 운영 및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선 8기 역점사업 전반 ‘긍정적 평가’

남구의 5대 핵심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디지털 문화관광 도시(81.5점), ▲프리미엄 안전도시(81.2점), ▲미래형 교육도시(80.8점), ▲함께하는 복지도시(79.4점), ▲희망경제도시(77.2) 순으로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미군부대 반환부지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추진, 대구도서관 건립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가 주민들에게 체감된 결과로 해석된다.

 

주민이 꼽은 ‘가장 잘한 분야’는 문화·관광·체육

조사 결과, 남구가 가장 잘한 정책 분야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가 31.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지역개발(22.2%), ▲보건·복지(21.3%) 순이었다. 반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경제·산업(40.0%)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생활 밀착형‧ 경제활성화 정책 요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우선 과제로는 ▲주차공간 확보(38.3%), ▲재개발·재건축 추진(34.9%)이 꼽혔다. 또한, 남구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조성(28.6%), ▲앞산 관광 모노레일 설치(20.9%) 순으로 나타나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로, 실제로 향후 남구의 발전 방향으로는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46.1%)”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구정만족도‘잘하고 있다’75% 넘어, 신뢰와 체감 성과 입증

민선 7~8기 구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75.4%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민선 7기 대비 1.4% 상승한 수치로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와 체감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6년간 남구의 대표적 성과로는 ▲미군부대 3차 순환도로 동편 개통(34.1%)이 가장 높게 꼽혔고, 이어 ▲해넘이 전망대 및 빨래터공원 조성(28.4%),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16.5%)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구정만족도 조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이 주민 여러분의 삶에 얼마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행정과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남구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에스콰이어' 김재홍 감독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 박미현 작가 “보는 순간 빠져드는 캐릭터들”
[아시아통신]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의 재미를 배가시킬 놓치면 후회할 관전 꿀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의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 먼저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를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매 회차마다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고 그 사건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다룬다”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를 조심스레 감싸주는 변호사들의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콰이어’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논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미현 작가는 캐릭터, 관계, 메시지를 모두 아우르는 ‘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