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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 찾아’…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여름방학 맞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 내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작 활동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쓱쓱드림티콘’과 ‘다같이 레고코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쓱쓱드림티콘은 디지털 창작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초등학생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프로그램실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키링과 컵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다.

 

다같이 레고코딩은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 프로그램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레고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간단한 코딩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코딩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름방학에 맞추어 미래 직업과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아동복지사업이다. 아동의 발전 단계별 건강관리, 교육, 정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연계하는 등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아동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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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 정상에서 북측순환로까지 20분만에 걷는다! 남산 '북측숲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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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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