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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천시,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의견 수렴의 장 마련

 

[아시아통신] 영천시는 25일 금호어울림센터 2층 공연장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의원,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심 있는 금호읍 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금호초 학교복합시설은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조성되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수영장·목욕탕·도서관·체육관·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37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돼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과 주민들의 지역적, 정책적 요구를 반영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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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