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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예능계 톱티어’ 전현무·장도연, 3년 연속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진행 맡는다

 

[아시아통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K-문화강국’의 중심에 선 케이팝 최대의 축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의 진행을 맡는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와 장도연의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부터 이 시상식의 진행자로 나서 호흡을 맞춰왔다.

 

예능가 ‘톱 티어’인 전현무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 MC다. 수년째 이 시상식의 진행을 맡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으로 올해도 케이팝 가수들과 글로벌 팬들의 화합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공감형 토크 예능의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장도연은 방송가와 웹 콘텐츠 시장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 중이다. 올해도 화려한 입담으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시상식은 K-문화 강국의 중심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류 최대의 케이팝 페스티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앞서 그룹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와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 등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를 비롯해 가수 박서진과 박지현 역시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 속 시상식 맞대결이 현실화된 점도 이 시상식의 기대 포인트로 떠올랐다.

 

조직위는 앞서 ‘케데헌’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과 가상 보이그룹 사자보이즈가 부른 ‘소다 팝’이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OST’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K팝 팬들의 의사가 100% 반영된 인기상 투표는 글로벌 최대의 팬덤 플랫폼 덕애드 앱을 통해 진행 중이다. 남녀 그룹과 남녀 솔로 포함 총 4개 그룹에서 인기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15일 본선 투표가 마무리되며 톱30이 추려진 가운데, 오는 8월 11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해 인기상의 주인공을 가린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준비했다.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어워즈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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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