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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2025년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과 함께하는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누美' 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18일 초복을 맞아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으로부터 700만원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누美'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장애인의 기력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과 함께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하남시 장애인 유관단체장,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임직원, 하남시 자원봉사 단체(미사3동 통장단협의회,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소비자지킴터, 창우어머니방범대, (사)대한어머니회 하남시지회, 서하남고향주부모임, 하남중학교 학부모폴리스)가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600인분과 과일을 대접했다.

 

삼계탕행사에 참석한 이용인은 “삼계탕을 먹으니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꺼 같고, 음식을 통해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받았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준 장애인복지관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하남시 장애인분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으며 본 행사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광연 하남시의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때, 그 진심이 하남시 장애인분들께도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한 기운을 나누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하남시의회 또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부행장은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은 앞으로도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이웃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삼계탕 나눔이 하남시 장애인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뜻을 함께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와 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8년째 이어온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는, 하남시 장애인분들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기운을 드리기 위한 작은 정성에서 시작된 자리”라며 “매년 마음을 모아주시는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과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이용인분들이 힘이 나는 삼계탕 한 그릇을 나눌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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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현장에서 되새기는 광복의 의미…서울역사편찬원 특별 답사 운영
[아시아통신]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걷고 배우는 이번 답사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자유’의 가치를 생생하게 되새기는 현장 중심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의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유산을 전문 역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직접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8,454명(2,629가구)이 신청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光復)’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교과서 역사기행’은 역사의 현장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8월 8일(금)과 8월 14일(목), 총 2회차로 나누어 선착순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해설은 박혜미(숭실대학교) 강사가 맡아, 무더위를 고려해 오전 2시간 답사를 진행한다. 서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