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옹벽 시설물 13개소(보강토 옹벽 7개소 포함)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할 예정이다.
옹벽의 배부름, 균열, 침하, 상부 침하, 포트홀, 포장 균열 등 옹벽과 교량구조물의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총괄부서에 보고하고, 보수·보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에서 지적 사항이 나온 시설물은 개선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밀한 점검을 하겠다”며 “점검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