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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창원중앙고 미래차 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 개최

미래차 산업의 비전 공유…지역 인재 육성 기반 다져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은 7월 11일 창원중앙고등학교(교장 조규갑)에서 ‘미래차 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미래차 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차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창원중앙고 2학년 학생 190명이 참여해 진로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소개 ▲SDV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동향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차 RISE사업 김형준 부책임교수는 특강에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발전한 미래형 자동차의 미래 발전 전망, 진로 기회 등을 쉽게 소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강 이후 각 학급에서는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세부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와 기술을 배우는 이론 수업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를 직접 제작·구동해 보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모빌리티 분야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진학 소통 티타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김형준 교수, 창원중앙고 조규갑 교장 및 진로 담당 교사,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미래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 체계 구축, 대학-고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형준 미래차 RISE사업 부책임교수는 “자동차 산업은 소프트웨어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만큼, 학생들이 관련 역량을 조기에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창원중앙고 조규갑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적극 협력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미래차 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은 2025년 경남 RISE사업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분야’ 예산으로 추진됐다.

 

미래차 RISE사업단은 2025년 1차 연도 18억 원을 비롯해 5년간 모두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러한 미래차 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수 학생→거점국립대학 진학→지역기업 취업→지역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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