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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식도락 관광활성화 박차' 안성의 맛있는 변신!,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성료

지역 농산물 활용한 최종 5작품 선정... 8월 1일 시상식 및 시식회 개최 예정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지난 7월 10일 일죽면 소재 한국조리박물관에서 '2025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실물심사를 개최하고, 지역 대표 디저트로 최종 5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먹거리 관광기념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안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로, 지역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디자인, 네이밍 등 창의성과 상품성 모두를 아우르는 심층 평가가 이루어졌다.

 

총 34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개 업체가 실물심사에 진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 심사위원과 대학생 평가단 등 총 24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는 디저트의 취지 설명, 창작성, 맛의 완성도, 시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십삼월’의 '빵 오 피어(Pain au Pear)'가 선정됐다. 안성 배를 활용한 이 디저트는 바삭한 겉면과 배 퓌레 충전이 조화를 이뤄 맛과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카이로스’의 '안성 한우 라구 더블치즈 소금빵, 안성 쌀 포도롤, 안성맞춤 에이드'로 세트형 디저트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총 3개 업체로, ‘오복시루’의 떡 디저트 '두텁맞춤', ‘제이쿠키’의 '안성마음 오란다', ‘태이떡공방’의 '미니 설기 ‘고삼호수와 비봉산’, 한시 디저트 ‘안성맞춤 개성주악’'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품화 지원금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7백만원, 우수상 각 5백만원이 수여되며, 안성시는 수상작에 대해 전문가 매칭 컨설팅,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관광 홍보 채널을 통한 판로 지원 등 종합적인 후속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에서도 안성 농산물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들이 다수 발굴됐다”며, “디저트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성을 대표하는 식도락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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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폭염과 호우 오가는 이상기후, 군민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아시아통신]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는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사이 폭염경보와 호우경보를 오가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는데 별다른 피해없이 대응하여 다행스럽게 여겨진다”며“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이같은 일이 앞으로도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까지 폭염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11시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가 실시됐다. 또한 앞서 11일에는 폭염에 따른 가뭄 우려로 명현관 군수가 산이면과 황산면의 농경지와 저수지 등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14일부터는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꺽이겠지만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령자와 농어민, 현장 근로자 등의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분야별 대책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준비가

이재명 대통령 "국민과 직접 소통 일상화·제도화…국정운영에 적극 반영"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본연의 가치와 정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화, 제도화하고,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연설에서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국민추천제, 국민사서함, 전국 방방곡곡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주권자의 목소리를 국정의 나침반으로 삼는 직접민주주의의 실험과 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국민의 DNA에 오롯이 새겨진 자유와 평등, 연대의 민주주의를 후대에 더 빛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성큼성큼 전진하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옛말에 '민주주의가 밥 먹여 주냐' 이런 얘기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민주주의가 밥 먹여 준다는 사실을 증명해내야 한다"며 "민주주의야말로 우리 모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저마다 꿈을 꿀 수 있는 창의와 도전, 희망이 넘칠 나라를 만들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치체제임을 끊임없이 입증해 나가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