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9일 ‘조정체험장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양호공원 내 사업 예정지를 방문하여 공정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진주시청 조정부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수상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조정체험장 건립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정 관리의 적정성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세밀하게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조정체험장은 노후된 조정부 훈련장을 개선하고 체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조정훈련장, 체험장, 관리실, 샤워실 등이 포함된 신축 건물로 조성되며, 올해 초 부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현재 건축설계 공모 절차를 준비 중이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관계자를 격려하며 “조정부 선수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시민들이 수상레포츠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조정체험장이 진양호의 수려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진주의 대표 수상레포츠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