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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속초시, ‘3心 민원 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 개최

민원 행정 최일선 공무원과 소통하며 근무 환경 개선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속초시는 지난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3心(들어주는 心, 공감하는 心, 함께하는 心)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근무 중인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시민과의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악성 민원 대응 방안, 근무 환경 개선책,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과 악성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응대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병선 시장은 본인의 민원 응대 경험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속초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전화·면담 권장시간 설정, 바디캠(웨어러블캠) 운영, 청원경찰 배치, 비상벨 설치 등 다양한 대응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직원들의 고충 해소와 근무 여건 개선이 선행되어야 시민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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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참석...기후 위기 대응의 대도약, 의회도 맞춤형 정책개발로 보답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재생에너지 50%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