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연수’를 경기모바일과학고, 경일관광경영고, 안산공업고, 안산디자인문화고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청이 함께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직업계고와 기업, 대학이 협력하여 지능형 로봇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이다.
이번 찾아가는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이해도 제고를 통해 로봇도시 안산에서 미래 산업을 위한 지능형 로봇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개념과 추진 배경, ▲기관별 역할, ▲지능형 로봇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방향, ▲학교별 맞춤형 지능형 로봇 관련 직업 및 교육과정 연계 방안, ▲한양대학교 로봇직업교육센터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된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졸업 후 지역 산업 현장에 취업하고 정착하여 지역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자체, 지역대학, 유관기관, 산업체 전문가와의 협력 및 현장 실습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지능형 로봇 산업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직업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미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