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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남군의회, 2025년도 제10차 의원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해남군의회는 지난 7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0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공공기관 유치에 따른 현황 보고, 폭염대비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사업 및 경로당 고효율에너지 지원사업 예비비 예산 사용,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공공기관 유치는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이전에 따라 필요한 부지를 매입하여 유치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폭염대비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사업은 폭염 취약 축종 사육 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품(필수 비타민, 비테인 등)을 7월 중에 공급 완료하고자 예비비 8,700여만원을, 경로당 고효율에너지 지원사업은 경로당의 에어컨·냉장고 내구연한 경과 및 수리불가 제품을 수리·교체하고자 3,600만원의 예비비를 사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은 부지 매입과 타당성 조사 용역은 완료했으며, 저온저장시설 확대로 사업계획을 변경 추진하고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의 전문성을 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공공기관(전남체육중·고등학교) 유치 성공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 마련을 당부했으며,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사업과 관련하여 단기적 지원 외에도 쿨링시스템, 대형선풍기 미설치 농가 지원 확대, 대형 관정 설치 등 근본적 해결책을 주문했다. 그리고 경로당 고효율에너지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경로당의 전자제품 교체 절차를 개선하고, 10년 이상 경과 제품은 점검을 통해 교체 여부를 판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과 충분한 예산반영을 제안했다.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유통 단지로서 당초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며 재검토를 요구했고, 해남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에 사업계획 변경 전 의회와 사전협의가 미흡한 부분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설득력 있는 정보와 정확한 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성옥 의장은“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과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해 달라”며 제10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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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서울시 청년 자살예방 위한 100인 토론회’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7월 4일(금)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전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 자살실태 분석 및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실제 위기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검토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말해줘서 고마워, 들어줘서 행복해’라는 부제를 내건 이번 토론회에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청년 100인이 참여하였으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청년 당사자의 위기 극복 경험담과 서울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소개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청년 참여자들의 정책 제안 자유발언과 전문가들의 평가가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우수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와 결과 시상, 청년 음악인의 공연이 이어져 청년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