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영주시, ‘제25회 영주시민대상’ 조욱래(봉사 및 효행 부문), 배용호(문화·체육 부문) 선정

영주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 인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5일 ‘제25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봉사 및 효행 부문’에 조욱래(풍기읍)씨, ‘문화·체육 부문’에 배용호(휴천3동)씨로 선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는 신청자가 없었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조욱래 수상자는 ㈜태웅관리 대표이사로서 관내 여러기관에 환산금액 1억원 정도의 소독, 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기부, 관내 학교 장학금 기부 등 1억원 정도를 기부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한 마음을 더했다.

 

 

문화·체육 부문의 배용호 수상자는 1990년 영주문화연구회를 결성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였고 2009년부터 소백산자락길 추진위원장을 역임해 소백산자락길을 전국 최고의 탐방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영주의 문화재, 영주시사, 사진으로 보는 영주 100년사, 내 손 안의 부석사 등 저서를 다수 편찬해 영주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읍면동 심사위원회를 거쳐 읍면동장이 추천한 후보자 2개 부문 총 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개최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드는 데에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고 있는 시민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민대상’은 지난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