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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이 좋아했던 시


蝸牛角上爭何事(와우각상쟁하사)
石火光中寄此身(석화광중기차신)
隨富隨貧且歡樂(수부수빈차환락)
不開口笑是痴人(불개구소시치인)

중국 고대 당나라의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대주5수(對酒五首)’중
2수의 구절입니다.  

 

 

현대그룹의 창시자 정주영 회장은 이 시를 인생 시구로 여기며 좋아
했습니다. 거실에 걸어 놓고 고민이나 근심으로 마음이 복잡할 때
자주 읊었다고 합니다.

달팽이 뿔 위에서 무엇을 다투는가  
부싯돌 불꽃처럼 짧은 순간 살거늘  
풍족한 대로 부족한 대로 즐겁게 살자  
핫하 웃지 않으면 그대는 바보
 

 

작은 일로 다투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긍정하며 웃으며 살라는 교훈
입니다. 정주영 회장은 이 시를 통해 잠깐 반짝하는 순간과 같은 인생에
서, 근심에 빠져 있지 말고 웃으며 살아야 한다는 위안을 얻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신앙이란 전체와 끝을 보는 눈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끝을 보면, 지금의 근심은 점 하나입니다. 인생의 조각만 보면 불평이지
만, 전체 그림을 보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별은 낮에도 떠 있습니다.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전체를 아는 자는 여유와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계1: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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