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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국내복귀 '유턴기업' 6곳 '첨단로봇 지원'

국내기업 여건의 악화 등으로 썰물처럼 외국으로 떠났던 기업들이 되돌아 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소식이 반가운 것은 딱 한가지 이유 때문이다. 취업을 못해 고개를 떨구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그만큼 일자리를 구할 기회가 많아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정부와 국민들 모두가 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줄 때, 더 많은 기업들이 복귀를 결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떠나 갈 때의 국내 사정은 좋지 않았다. 노사갈등의 심화, 턱없이 뛰어 오르는 임금, 과도한 기업규제 등이 그들을 떠나게 만들었다. 어떻든 그들이 이제, 돌아온다니 반갑다. 이러한 변화 속에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국내복귀 '유턴기업 '6곳에 첨단 로봇도입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는 해외 생산 설비를 국내로 이전할 경우 높은 투자 비용이 드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대상업체는 아주스틸, 대연, 싸이텍, 리모트솔루션, 대영전자, 삼보팩 등 6개사이다 중기부는 이들 6사에 총 33대의 첨단제조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올해 로봇보급예산으로 105억원을 확보하고 있는데, 내년도에는 이를 190억원 수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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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