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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구,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 선정 일하는 청년 ‘일삶충전, 일삶회복’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지역 내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동구가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들의 빛나는 일상 회복기 ‘일삶 충전, 일삶 회복’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삶충전, 일삶회복’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의 비율이 높은 동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하는 청년들의 일상 회복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일하는 청년들의 욕구 조사 및 DB 구축을 위한 일삶지원 협의체 운영, 일삶충전 프로그램, 일삶회복 힐링캠프, 일삶힐링 공연 지원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일삶충전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퇴근 후 러닝 크루, 소셜다이닝, 마음케어 등 일하는 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와닿는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떠나가는 청년이 아닌, 현재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라며, “동구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삶의 여유와 일상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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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자살예방센터, 자살유가족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월 30일 포천시 일동면 소재 금강산장례문화원에서 자살유가족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지역사회 내 자살유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담당자와 금강장례문화원 박철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살 유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살 유가족을 위한 전문 상담 및 지원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강산장례문화원 박철주 대표는 “장례식장에서 자살 유가족을 만나며 그들의 깊은 슬픔을 마주할 때마다, 장례 절차를 단순히 돕는 것을 넘어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살유가족의 범위는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친구·동료를 포함한다. 간담회를 주관한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가족 지원을 위해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애도상담 프로그램, 상담 및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자살유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