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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탈 위안' 5만명에게 실험..세계 첫 시도

10 수억명의 인구를 두고 있는 중국은 그래서인지 통이 크다. 이번에는 새로운 방식의 화폐 사용을 실험해보면서 그 큰 통을 과시해 보였다. 세계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위안'을 5만명에게 뿌려 반응을 실험해 본 것이다. 주요국들이 디지털 화폐(CBDC) 도입을 활발히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 19이후 '비대면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과 유럽,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변화의 물결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화폐분야에도 국가간 격차가 발생할 전망이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는 최근 "인민은행과 공동으로 1주일 간 디지털 위안하 실험을 했으며,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끝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중국의 첫 법정 디지털 화폐 테스트 였다. 5만명에게 1인당 200위안(한화 약 3만 4000원)씩 총 1000만 위안 (약 17억원)의 디지털화폐를 나눠준 뒤 사용 정도를 체크 해본 것이다. 그결과 4만7573명이 6만 2788건을 사용 한 것. 다운로드한 시민들은 지역 내 상업시설에서 QRㅋ코드를 스킨해 물품을 구매한 것이다.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에게도 먼 나라 이야기만은 아님을 일깨워 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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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