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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바닷물 매일 53톤씩 부산 바다에 '무단방류'

일본 바닷물하면 금방 연상되는 게 '후꾸시마 원전 폐수'이다. 그렇치 아니해도 일본정부가 지하에 산떠미 같이 쌓아둔 원전오염 수를 조만 간 바다에 내다 버릴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진 터에, 이번에는 국회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더 슬픈 소식이 전해져 충격적이다. 국회 농립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양수의원(국민의 힘)이 관계기관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에 입출항하는 일본 활어차들이 고기를 싣고 왔다가 부산 앞바다에 흘려 버리는 일본 바닷물이 하루, 53톤 가량이나 된다고 한다. 53톤의 일본 바닷물을 2리터짜리 생수통에다 옮겨 담으면 과연 얼마나 될까? 대략 2만 6500개 물량이라는 계산이다. 천문학적 숫자다. 그런데 우리를 정말 가슴저리게 하는 것은 모두가 '두 손놓고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다'는 점이다. 바보들도 아닌데 말이다. 부산항 책임자와 현장 관리들이란 사람들이 하는 말은 "고작, 단속할 권한이 없어서..."라는 이유 뿐이다. 할 말을 잃게 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 문제 해결을 위한 계도에 나서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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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