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선점을 앞장서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중국 IT기업인 텥센트가 손을 맞잡았다. 이들 두 기업은 협업을 통한 중국시장 선점은 물론 세계시장까지 선점하갰다는 야심찬 꿈을 실현시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현대차 그룹의 '중국혁신센터'인 현대크래들 베이징'과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는 20일, 현지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개발 및 현지 스타트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현대차는 텐센트의 인터넷 시스템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 경험을 활용해 현지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자동차 주행분야에 접목할 계획이다. 현대크래들 베이징은 현대자동차가 미국, 이스라엘, 독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세운 글로벌 혁신 센터로 외국 현지에서의 스타트업 개발과 연구개발, 전략적 협업화 등을 진행하고 있는 선봉대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