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예산군은 권순식 광시면 명예면장이 25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기부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권 명예면장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금 드러냈다.
광시면 은사리 출신인 권순식 명예면장은 현재 대평건설㈜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제4대 광시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돼 고향 발전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권순식 명예면장은 “고향사랑 기부는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로,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권순식 명예면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