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이가 뼈다귀 감자탕 이현재 대표는 10월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써 달라며 감자탕 카드 50장(175만원 상당)을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이 카드는 카드당 3만 5,000원이 충전되어 있으며, 유효기간 없이 잔액이 소진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현재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에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인근 상인들과 협력해 더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중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50가정을 선정해 각 가정에 직접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