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4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2회 절영어르신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도구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웃음과 감사의 정이 가득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더 건강하게, 더 의미 있게, 더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학대 예방 10대 수칙’ 낭독과 함께, 대표 어르신 11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순서로 꾸며졌다.
이어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세미와 트로트 가수 백프로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를 비롯한 10개 복지기관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경품이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기쁨을 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