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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25 참전유공자 위문

‘기억될 역사, 기억할 영웅’ 특화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포천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관내 6·25 참전유공자 8명을 대상으로 위문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억될 역사, 기억할 영웅’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으며, 경기공동모금회의 군내면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의체는 각 대상자에게 여름 이불(10만 원 상당)과 후원금 10만 원을 전달했으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유공자에게는 후원 물품 대신 생계비 10만 원을 별도로 지원했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참전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오늘날의 평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유공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지역사회의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윤경 군내면장은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살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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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하겠다"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산업적으로 도시공간적으로 준비가 충분이 됐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창업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