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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광한 남양주시장, 아이스팩 수거 전도사로 나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와부행정복지센터, 다산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19일에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깜짝 방문하여 아이스팩 수거 현장접수원으로 근무하는 등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한 열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1층 현관에 마련된 아이스팩 교환장소에 앉아 시민들이 가져온 아이스팩을 직접 접수받고 시민들에게 아이스팩 수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접수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총 117kg의 아이스팩을 수거했다. 조 시장은 “동사무소에 아이스팩을 직접 가져오는 일이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우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아이스팩 수거 사업에 참여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종량제봉투가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환경보전에 앞장선 시민의 가계에도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스팩을 수거해온 한 주민은 “시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아이스팩을 수거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 사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팩 수거를 통해 손쉽게 환경 보전에 동참할 수 있는 것 같아 앞으로도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쓰레기 20%감량 목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시범사업에 이어 19일부터는 스티로폼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도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사업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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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