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19일 , 고양장항지구 총 규모 1조 7000억원 상당의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장항지구에 공급한 주상복합 M-1 블럭용지를낙찰 받은 바 있다. 주상복합 M-1 블럭은 총면적 5만 3247 평방 메타 규모로 올해 LH가 공급한 용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 부지에는 아파트 1,694가구와 상업, 문화복합 시설이 들어 설 예정이다. 토지 이용 가능 시기는 2024년 1월 이다. 이 부지 인근에는 현재 한류 월드, 일산테크노 밸리, 방송영상 밸리, 킨텍스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