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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양군, 마늘 수확철 맞아 농촌 일손돕기 이어져

암투병 농가·일손 부족 농가 찾아 따뜻한 손길… 새마을회·공무원 한마음

 

[아시아통신]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매포읍은 지난 19일, 간암 투병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가구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수하고, 즉시 일손돕기에 나섰다.

 

‘마늘 수확 일손돕기 소통창구’를 통해 마을 이장으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매포읍은 직원 3명과 가평1리 이장, 마을 주민 4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약 3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신상균 읍장은 “암 투병 중인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춘면 새마을남녀협의회도 동참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 명은 새벽부터 동대리, 유암1리, 사이곡리 등 총 8,000㎡에 달하는 마늘밭을 찾아 일손 부족 농가의 수확을 도왔다.

 

특히 사이곡리의 유봉기 농가는 병원 치료로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새마을회원들과 이웃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늘 수확은 물론 건조 작업까지 함께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현장을 찾아 직접 격려하며 “솔선수범에 감사드리며, 적기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군에서도 인력 확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주민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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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