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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 개최

우신구 시 총괄건축가 발제, 전문가 지정토론으로 부산 주거정책의 미래 논의

 

[아시아통신]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변화하는 주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실행 중심의 주거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인 '부산주거포럼'의 본격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다.

 

지난 5월 급변하는 인구구조, 다양화된 주거수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민·관·학 전문가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주거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총회는 ▲샌드아트 공연 ▲비전선포식 ▲발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총회의 문을 열 샌드아트 공연은 ‘부산 주거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부산의 변화와 미래 주거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비전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부산주거포럼'의 공식 비전인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선언한다.

 

이 비전은 시민의 꿈과 102인의 지혜를 더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머물고 싶어 하는 미래형 주거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후, 우신구 시 총괄건축가가 '부산의 주거를 묻다: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부산의 인구구조 및 주거형태 변화 ▲1~2인 가구 및 고령층 주거 위기 ▲공급 중심 정책의 한계 등을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단순한 공급 중심의 접근을 넘어 주거복지·도시재생·공동체 회복이 통합된 다차원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의 전환이 부산 주거정책의 미래임을 제언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건축, 주거복지,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이 부산 주거정책의 미래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주거의 공공성 및 서비스 재정립 ▲도시·건축·정비 관점에서 공간전략 ▲주택시장의 수요 변화에 따른 체계(패러다임) 전환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부산주거포럼'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는 것을 넘어, 정책 실행의 실질적 매개체로 작동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일본 오사카시 주택행정교류 대표단과 부산의 대표 부동산 유튜버 '태박이'가 참석해 국제적 연대와 시민 체감의 두 축에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부산주거포럼'은 102인의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하고, 주거현안 분석, 시민 의견 수렴, 실행과제 도출 등 실천 중심의 정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좋은 주거 환경이 도시를 바꾼다. '부산주거포럼'은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플랫폼”이라며, “지속 가능한 협치 기반 위에서 부산의 미래 주거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며,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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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