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교육발전연구회(회장 박동철 의원)는 6월 23일, 경남대표도서관을 시작으로 부산도서관과 부산시민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통합 시스템 운영 사례를 확인하는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경남 지역 내 공공도서관 간 정보 공유 및 통합적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타 시도의 우수 운영 사례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남형 도서관 통합운영 정책 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연구회 소속 도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 용역수행기관의 교수, 연구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도서관의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보 시스템 운영 방식, 통합 관리 사례, 지역 간 연계 서비스 현황 등에 대해 질의응답과 간담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경남형 도서관 모델을 먼저 확인하기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을 우선 방문한 후, 부산 지역 주요 도서관을 차례로 견학하며, 경남과 부산 간 시스템 운영의 차이점과 우수 사례를 비교 분석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지 활동은 연구회가 추진 중인 통합도서관 운영의 효율성 및 서비스 향상하기 위한 연구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정책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박동철 회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식 공유와 평생학습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운영 모델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교육발전연구회는 박동철, 정희성, 권원만, 이용식, 전현숙, 정수만, 허용복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남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현장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