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지난 10월 15일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희망일자리‘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활용해 민락동 736-7 일대에 철쭉 1천700주를 식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인 요인으로 활력을 잃은 도심에 뉴딜근로자 20여 명을 활용하여 자산홍 900주, 백철쭉 800주, 황금측백나무 5주를 식재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미관에 생기를 더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지난 9월, ‘The G&B City 프로젝트’ 관련 지역 조경 전문가인 마스터가드너의 도움을 받아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때 무단횡단 방지 등 주민 보행안전 및 도심 미관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한 뉴딜사업 근로자는 “동네가 우리 손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이 샘솟는다.”며, “꽃나무를 보면서 코로나-19에 지친 이웃에게 힐링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2동은 지난 9월 1차로 민락로 200m 구간에 사철나무 등 2천70주를 심어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활동해왔으며, 다가오는 10월 말에는 가을꽃 1만2천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