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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소년 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공동체 실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 이웃돕기 성금 기탁, 주민 나눔 행사 등 진행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흥구 동백·영덕 지역에서는 청소년 보호,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 4개 동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동백1‧2‧3동, 상하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4개 동 위원회 소속 청소년지도위원 50여 명이 참여해 오후 8시 동백호수공원에 모여 일대를 중심으로 번화가,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활동을 펼쳤고,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욱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2동, 기흥푸르지오 포레피스 입주민 성금 48만5천 원 기탁

 

영덕2동은 지난 12일 기흥푸르지오 포레피스 입주민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8만5천5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입주민의 날’ 행사에서 모금된 금액으로, 행사는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3년째 기부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모금은 지역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기탁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입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 따뜻한 나눔 플리마켓 성황리에 개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물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접수되며 책,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고, 수익금은 전액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열린 청소년 건강 줄넘기 대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영한 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덕분에 행사가 더욱 뜻깊게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백2동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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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구는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스마트폰과 연계해 담당자 스마트폰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 일상안부, 여가생활, 안전의 4개 분야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한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확인 ▲인공지능 안부확인 ▲게임, 운세 등 여가 콘텐츠 제공 ▲응급알림 및 관제 출동 지원 등이다. 또한,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